배움
개인 자작시 2 연근의 노래
Zudaish
2025-03-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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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롭고 우아한 연꽃 한 송이를 피워내기 위해
봄부터 여름 내내 보잘것없는 연근은
진흙탕 속에서 열심히 발버둥 쳤는지 신만 알 뿐이네
버림 받고 외톨이 신세를 진
진흙탕 속에서 발버둥 치는 미운 오리새끼처럼
아름다운 백조가 되기 위해
봄부터 가을 내내 견뎌 낸 그 고통은 신만 알 뿐이네
세상은 화려한 꽃만 바라보지만
그 아름다움 뒤에 숨은 고통과 인내는
자연의 섭리를 따라 갑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더 밝게 피어나는
연꽃의 일생과 아름다움은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다할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