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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개인 자작시 모음 1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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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daish

2025-03-18 15:00

조회수 : 14

봄꽃

 

문득 떠오르는 매 순간마다

꽃잎 하나 하나에 구구절절 수를 놓아본다.

 

동네 어귀 담장 너머 피어난

수줍은 목련의 청백한 속살은

여인의 피부처럼 고울 뿐이네.

 

골목 담장 너머로 피어난 앙증맞은 개나리는

소풍 나온 어린이처럼 해맑을 뿐이네.

 

산기슭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향수로 곱게 단장한 벚꽃은

첫사랑의 향기로 내 마음을 물들일 뿐이네.

 

꽃들에 대한 그리움

꽃들에 대한 추억이 한데 모여

봄날의 장관을 이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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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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