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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묵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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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숲

2025-03-12 15:00

조회수 : 44

갓 담은 김치도 좋아하고 노란 알배기배추나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 먹는 것도 무지 좋아하는데, 묵은지를 먹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

난 현재 이들과 비교할 때 묵은지일까 겉절이일까 생각해 본다.

50바라보는 나이에 겉절이로 갈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묵은지인가..

묵은지는 잘 못 묵혀지면 묵은 게 아니라 삭아버리거나 썩을 수가 있는데, 나는 잘 묵혀진 묵은지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음과 몸과 나의 모든 것들..

잘 숙성되고 있을지. 의문이다.


일에서도 가정에서도, 나 자신에게도

생긋함은 없지만, 익숙하지만... 그 것을 단숨에 만들어낼 수는 없는 것.


남은 여생으로 가는 길에 썩거나 상하지 않은 잘 묵혀진 묵은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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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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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어렵네요..ㅠㅠ

    거대토끼DotDot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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