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향기로운 봄날
Zudaish
2025-03-10 15:00
조회수 : 24
#동시
우리 향기로운 봄날을 만들자
지면 위로 쏘옥 얼굴 내민
새 쑥이 먼저 말을 하였어요
내 향기 어때? 진하고 좋지?
그때 옆에 나란히 고개 내민
달래가 큰소리로 말을 하였어요
음, 내 향기도 좀 맡아 봐 좋지?
가만히 듣고 섰던 키 큰 매화나무
또한 꽃송이 내밀며 말하였어요
난 꽃도 예쁘고 향기도 좋아 얘들아!
쑥과 달래와 매회꽃은 서로 웃으며
알콩이 달콩이가 되어 약속을 하였어요
우리 함께 향기로운 봄날을 만들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