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자작시 3월
Zudaish
2025-03-09 15:00
조회수 : 29
당근마켓주문으로 직접쓴시입니다
이별의 고백
뒤바뀐 세상을 바라보며
나는 고백해봅니다.
들국화 필 무렵에
비로소 철이 든 내가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일까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신
주름진 어머님의 미소가
때때로 눈가에 아른거립니다.
아들을 향한 어머님의 사랑과 희생을 마음에 품고
이 불평등한 세상 속에서
한 줄기 빛과 등불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달이 기울고 해가 떠오르듯
수많은 세월이 지난 후
저는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서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