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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쏘나타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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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록

2025-03-03 15:00

조회수 : 28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중형 세단 모델인 쏘나타 III 입니다.

쏘나타 III는 1996년 2월에 쏘나타 II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되었죠.

기본 하위 트림은 골든팩을 포함해 쏘나타 II와 동일하게 이어갔죠. 같은 해 11월 11일부터는 울산 2공장에서 아산 공장(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하였죠.

내수용 모델의 경우 외관은 기존 쏘나타 II와 비교시 크게 바뀌었으나 인테리어는 거의 달라지지 않았죠. 그러나, 수출용 모델의 내장에는 마르샤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죠. 일부 국가에서는 마르샤에 있던 풀 오토 에어컨도 옵션으로 적용이 가능했죠. 내수 시장에서는 마르샤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었으므로 내장 디자인을 차별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죠.

1997년 4월 9일에는 투톤 바디 컬러와 베이지 컬러 내장, 현대그룹의 창립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트림 추가, 가로 방향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화를 갖춘 1998년형 모델이 출시됐으며 휠 디자인도 변경되었죠. 이 때, 마르샤에 있던 풀 오토 에어컨도 옵션으로 준비됐으나, 선택율이 미미해 보기 보기 힘든 편이죠.

자가용은 EF 쏘나타의 출시로 인해 4개월 동안 병행생산하다가 1998년 7월에 단종됐으나, 택시 모델은 뉴 EF 쏘나타 시판 직전(2000년 12월말)까지 생산되었죠.

쏘나타 III는 쏘나타 II로부터 겉모습만 달라진 것 뿐만 아니라 눈에 드러나지 않는 소소한 부품들을 개선하였죠. 자동변속기용 오일쿨러를 장착해 기존 쏘나타II에서 자동변속기용 오일쿨러가 없어서 4단 자동변속기가 대략 6~8만 KM 시점에서 고장나는 사례가 잦았던 점을 개선했고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죠. 사실 쏘나타 II도 수출용에는 오일쿨러가 있었죠. 게다가 내수용에도 오일쿨러 장착을 위한 나사구멍까지 다 있기때문에 원가절감을 위해 내수용만 뺀 것임을 알 수 있죠.

범퍼 재질도 개선했고 고질적인 시리우스 엔진 주변의 누유도 개선하였죠.

덧붙여서 쏘나타 II까지는 LPG 모델에 에어백을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었지만 쏘나타 III LPG부터는 운전석 에어백을 선택할 수 있었죠. 그리고 수출형 모델 한정으로 차임벨 시스템이 처음 도입되었죠.

여담으로, 관련 정비사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쏘나타 II와 III에 들어가는 미션은 거의 같은 미션이므로 위에서 서술했듯이 자동변속기의 고장인 매우 잦다고 하셨ㅈ.

어느정도냐면 쏘나타 II/III에 장착된 변속기를 고장의 표준 교과서로 기준삼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때문에 가끔 수동변속기로 구조변경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진 않지만 어느정도 수요층 자체는 있는 편이죠.

후미에 표기된 영문 엠블럼이 S O N A T A III로 각 알파벳 및 로마 숫자가 분리되어 있는데다 글자체 또한 얇고 가느다란 스타일을 강조하고자 했는지 기존의 튼튼한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손톱만으로도 떼어내기가 상당히 쉬웠죠. 덕분에 멀쩡한 쏘나타 III가 졸지에 오나타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았죠.

괴랄해진 페이스리프트롤 판매량도 신통치 않았고 엠블럼까지 수모를 당한 이 비운의 쏘나타는 헤드램프가 남성의 신체부분과 닮았다는 소문이 돌게 되면서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여성가족부의 압력으로 일찍 단종됐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죠. 쏘나타 III는 1998년 7월 부로 승용 모델이, 2000년 12월부로 택시 모델이 공식 단종됐고, 여성부는 2001년 1월에 설치됐기에 전혀 연관성이 없죠. 하지만 이 헤드램프로 태글이 걸렸다는 말 자체는 실제였는데, 여성부가 아니라 YWCA의 소행이죠. 근데 실제로 디자이너가 여기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말이 있죠.

미디어에서는 시트콤 세 친구의 에피소드 '애기. 내 사랑'편과 '운명이라는 이름의 헌 차' 에피소드에서 각각 주인공 정웅인아저씨와 윤다훈아저씨의 차로 나온 적이 있었죠. 정웅인아저씨의 경우 평소에는 대우 자동차 승용사업부의 레간자를 타고 다니셨죠. 영화 공포택시에선느 서울 44 사 4444호 쏘나타 III 택시가 나오죠.

기괴한 건 엔진이 바로 심장이며 타이어, 후미등이 모두 피이죠. 또한, 조폭 마누라 3에서 한기철(이범수)의 차로 나오는데, 임아령(서기)이 운전석에 강제로 앉아 방지턱을 넘고, 계단을 내려올 정도로 어마어마한 액션을 펼쳤죠.

해당 차량은 갈회색의 2.0 GLS로 추정되죠.

안개등의 경우는 어떤 차는 노란색이고 어떤 차는 하얀색이죠. 실제로 길거리에 돌아다니면 노란색 안개등인 차량도 있고 하얀색 안개등인 차량도 있을 것이죠.

어떤사람은 수동과 자동의 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관련이 없으며, 이는 위에 언급된 1998년형 연식변경을 출시하고, 14인치와 15인치 알로이 휠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함께 변경된 것이죠.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죠.

여담으로 국회의원 송영길의원님께서 국회의원에 입문하시기 전에 인천의 영부교통에서 법인택시 기사로 일했을 당시 운전했던 차종이 쏘나타 III죠.

쏘나타 II처럼 자동차등록원부 상 표기가 다양한 모델로 알려졌죠.

창명공업(씨엠토이즈), 세창기업, 손오공(서울화학)에서 이 차량의 다이캐스트 미니카를 제작한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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